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진일보한 행진- 세종시, 충주시 주민자치 견학 및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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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진일보한 행진세종특별시청 세종도서관변강순기자=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과 24일 1박2일동안 세종시와 충주시 일원에서 지역과 지방을 살리는 묘안을 강구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주민자치회 이번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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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진일보한 행진-

세종시, 충주시 주민자치 견학 및 토론회

변강순기자=원주시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3일과 24일 1박2일동안 세종시와 충주시 일원에서 지역과 지방을 살리는 묘안을 강구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의식 제고와 자치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단계동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센터 강사 및 자원봉사활동가와 단계동 전•현직 동장 등 16명이 참석했다.

2021년 주민자치회를 운영하는 세종시 고운동 주민자치회 김대훈 회장은 “주민들 스스로 실질적인 권한으로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행안부의 주민자치회는 11년째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행정적인 것은 아직도 동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했다.

한편, 충주시 ‘용산동 주민자치위원회(고성용위원장)’는 “민주주의의 기초세포 주민자치위원들이 그 뿌리를 제대로 내릴 수 있는 역할을 위해 열정을 다했다”라 했고 이날 행사에 ‘연수동 주민자치위원(김학수분과장)’도 참석한 것을 보면 열정을 알 수 있다. 또한 “주민자치활동 4관왕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마을 공동체사업을 열정적인 조수정 동장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 실현은 주민자치의 발전이다. 나라를 튼튼하게 만드는 첫걸음은 일상생활 주변의 문제와 대안을 논의하며 나와 내가족을 위한 것으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바로 서는 것이다.

김정헌 단계동(한국지방자치시민연구회/회장) 위원장은 “주민자치는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자치, 마을자치가 기본이 되어야 하며, 주민자치교육이 기본이 되어 책임과 의무를 알 때야말로 주민 권리를 주장 할 수 있다. 그리고 주민자치위원, 의원, 공무원이 각자의 역할인 가이드라인을 넘지 않는 선에서 협치해야 합니다. 또한 지역에 맞는 인구나 예산 등 환경에 맞는 지역형 주민자치회 모델를 구성해서 운영하여야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주민자치회’의 애로사항은 주민자치회의 연속성이 매우 필요하다고 했고, 그 이유는 전임경험자 부제로 사례와 주민자치행정를 익히는 것에 지속운영이 어려운 것이 문제가 된다고 했고, 충주시 용산동은 향후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위해, 충주시 주민자치대학의 필요성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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