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안전체험교육 원주시민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교육 실시

9월 26일 10시 원주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무료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주시민을 비롯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으로 지역 내 초.중.고 학부모, 교직원, 단체회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환자에게 있어서 골든타임의 중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요령,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하임리히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한 안전체험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심폐소생술 (CPR)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조치로 꼽힌다.

CPR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와 심장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여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심정지 직후 4분 이내 CPR 시행이다. 이는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으로, 뇌 손상 등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시간으로 불린다. 이에 심정지에 따른 대응으로 CPR이 강조된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교 학부모 A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처음이다.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꼭 필요한 교육이다. 정기적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과 언제 닥칠지 모르는 불상사를 대비하여 우리 모두가 심폐소생술을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교육이 우리 사회에 많이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2022안전체험교육 마네킹 애니로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중인 교육생들

 

김정헌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심폐소생술로 가족과 이웃의 목숨을 살린 초등학생의 얘기를 언론을 통해 접한 적이 있다. 이번 교육이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안전교육전문가로 활동중인 김정헌 이사장은 각종 안전교육 , 불법몰래카메라점검 ,마을보안관 등 안전도시 원주만들기에 각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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